[오늘의 추천방송] KBS1TV ‘심야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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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1TV <심야토론> / 9일  오후 11시 10분

오바마 시대, 한미 FTA 향방은?

▶ 기획의도 : 오바마 후보가 차기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향후 한·미 관계의 향방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한·미 양국의 국회 비준만을 남겨놓고 있는 자유무역협정은 과연 어떻게 처리될 것인지가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 쪽 상황을 보면 정부와 여당에서는 우리가 먼저 국회 비준을 끝내는 것이 유리하다는 입장에서 곧 안건을 국회에 상정할 예정으로 있다. 그러나 야당들이 반대에 나설 것으로 보여 결말은 쉽게 나지 않을 전망이다. 미국 쪽 사정을 보면 상황은 더욱 복잡해진다. 부시 행정부의 임기가 불과 70여일 밖에 안 남았는데 그 안에 의회 비준이 성사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실정이며, 차기 행정부로 넘어가게 되면 오바마가 후보 시절 한·미 FTA를 잘못된 협상이라고 특히 자동차 부문의 불공정을 언급한 바 있어 재협상 요구의 가능성도 없지 않다.

이번주 <심야토론>에서는 여러 변수가 얽혀있는 상황에서 한·미 FTA를 과연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우리의 국익에 가장 부합될 것인지를 놓고 여야 국회의원과 정부 당국자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 사회 : 정관용 

▶ 출연 : 김종훈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황진하 (한나라당 국회의원), 우제창 (민주당 국회의원), 박선영 (자유선진당 국회의원), 이정희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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