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노조, 뉴스화면에 ‘공정방송’ 깜짝 노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일 오전 9시부터 방송된 '뉴스 오늘' 우측상단에 1시간 동안

‘낙하산 사장 반대투쟁’을 벌이고 있는 전국언론노조 YTN지부(지부장 노종면)가 13일 YTN뉴스 화면 우측 상단에 ‘공정방송’ 문구를 노출시키는 ‘깜짝’ 시위를 벌였다.

▲ 13일 오전 9시부터 방송된 YTN <뉴스 오늘>을 촬영한 사진. 화면 우측상단 'YTN'로고 밑에 '공정방송' 문구가 눈에 띈다. ⓒPD저널

오전 9시부터 방송된 <뉴스 오늘>의 화면 우측 상단 ‘YTN’ 로고 밑에는 한 시간 동안 ‘공정방송’ 문구가 노출됐다. 노조는 “공정방송은 기본적으로 YTN이 추구하는 가치이고, 타 방송사의 ‘한 시간 빠른 뉴스’와 같이  일상적인 차원의 슬로건”이라고 설명했다.

갑작스런 ‘공정방송’ 문구 노출에 사측은 당황하며 이를 막기 위해 ‘YTN’ 로고 자체를 빼려고 시도했고, 이에 대해 노조는 “방송이 훼손되는 것을 우려해 당초 계획한대로 한 시간만 문구를 노출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D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