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신문개혁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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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신문개혁 해봅시다!
언개연 정간법 개정·언론발전위 구성 제안
  • 승인 2000.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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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신뢰의 위기·권력화·족벌체제·광고주의 입김 강화 등은 우리 신문이 안고 있는 문제이며 언론개혁의 필요성들
|contsmark1|이다. "오늘날의 시대정신은 개혁이며, 언론개혁이 선행되어야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 언개연 신문
|contsmark2|개혁특위 김영호 위원장의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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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5|지난 16일 오후 5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는 "국회 언론발전위원회(가칭) 구성과 정기간행물법 개정을 위한
|contsmark6|국회의원 초청 간담회"가 언론개혁시민연대와 pd연합회·기자협회·언론노련 등 언론3단체 주최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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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9|이미 언개연은 총선전 현역의원과 출마 후보자를 대상으로 언론발전위원회 구성과 정간법 개정을 서약하는 서명작
|contsmark10|업을 진행해 16대 국회의원 당선자 중 민주당 72명, 한나라당 46명, 자민련 5명 등 모두 123명의 서명을 받았다.
|contsmark11|이날 간담회는 15대 국회에 입법청원했으나 회기만료로 폐기된 정간법 개정안을 16대 국회에 재청원하고 언론발전
|contsmark12|위원회 구성을 제안·설명하는 자리였다. 민주당 김태홍 의원은 "개혁의 당위성에는 공감하나 의원들의 눈치보기
|contsmark13|가 심하다"며 "꾸준히 노력해야 될 문제"라며 지속적인 신문개혁을 강조했다. 또 한나라당 박종웅 의원은 "아무리
|contsmark14|국회에서 신문개혁을 주장해도 신문들이 외면하고 있다"며 법개정 문제인 만큼 의원들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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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7|언개연이 구성을 제안한 언론발전위원회는 언론사 경영의 효율화와 투명성, 신문시장의 정상화, 언론관련법의 개정
|contsmark18|및 제정, 편집권 독립의 확보방안 등을 주요의제로 삼고 있다. 언개연은 언론발전위원회가 이같은 주요의제를 실행
|contsmark19|하기 위해서는 "국회 산하 기관으로 구성돼 언론관련 법률의 개정과 입법조치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이 있어야 한
|contsmark20|다"고 주장한다. 또 언론발전위원회는 "정부 차원에서도 신문공동판매제의 도입과 신문발행부수공사제(abc)의 실
|contsmark21|시, 언론전담법원의 설립 등이 이뤄지도록 요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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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24|언론발전위원회의 구성과 관련, 국회의장 자문기구나 국회 문광위 산하 위원회 방안도 거론됐다. 또 언론발전위원
|contsmark25|회가 공공기구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직접적 이해관계를 떠난 언론학자와 시민단체, 국회의원 등으
|contsmark26|로 구성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안도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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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29|한편, 언개연은 8월에 신문개혁 토론회 등을 개최해 언론개혁의 필요성을 재다짐하고 이에 앞서 언론발전위원회
|contsmark30|구성을 국회에 제안할 계획이다.|contsmark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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