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런 만남 통해 영호남 주민 화합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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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런 만남 통해 영호남 주민 화합 이뤄
[클릭! 지역 네트워크]TBC <떳다! 우리동네>
  • 승인 2000.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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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우리를 둘러싸고 있던 단단한 벽은 결코 만리장성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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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3|tbc(대구방송) 와 jtv(전주방송)에서 매주 화요일 저녁에 방송되는 <떴다! 우리동네>(연출:박진홍)는 영·호남의 지역감정을 녹아내고 화합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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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6|애초 수입농산물개방으로 인해 힘겨워하는 농민들에게는 생활에 희망을 불어넣고 도시민들에게는 농촌의 미덕을 전해주기 위해 기획됐다는 이 프로그램은 올해부터는 jtv와 공동제작을 계기로 처음 기획에서 더 나아가 영·호남의 화합이라는 큰 주제까지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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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9|1999년 8월 처음 시작된 <떴다! 우리동네>는 6월말 현재 tbc가 44회, jtv가 11회째 방송하고 있는데, 지역에서 참신하고 현실적이라는 평과 함께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 폭을 넓혀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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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2|<떴다! 우리동네>는 알찬 구성을 바탕으로 영호남의 지역적 특성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이다.
|contsmark13| 두 마을 주민이 함께 짝을 이루어 영호남의 경제, 생활, 문화 등을 퀴즈로 알아보는 "알면 바뀐다"와 양쪽 마을의 농산물을 홍보하는 "우리동네 특산물" 코너는 영호남 주민들이 서로를 자연스럽게 알기에 충분하다. 기존 뉴스의 형식을 빌려 이장이 "앵커"가 되고 주민이 "기자"가 되어 마을을 소개하는 "우리동네 뉘으스"도 이색적이고 할아버지들의 힘겨루기 마당인 "할아버지 씨름왕" 등을 통해서는 영호남 주민들이 한판 대동의 장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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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6|이밖에도 제작팀은 매주 방송되는 마을의 노인들에게 영정용 사진을 무료로 제작해주고 있어 방송밖의 훈훈함마저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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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9|"요즘 들어서는 제작팀이 마을을 방문하면 취재기간 내내 잔치가 벌어질 정도로 화기애애한 녹화현장이 이루어지고, 촬영이 끝난뒤에도 주민들간에 편지와 방문이 계속 이루어 지고 있다"고 말하는 tbc 박진홍 pd는 "녹화현장에서 영호남주민들의 화기애애한 만남과정을 보면 진정한 화합이란 대규모의 도식적인 행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작지만 자연스런 만남속에 숨겨져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알게 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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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22|뜨거운 여름 논과 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농민들의 땀방울을 식히고, 영남과 호남의 한마당을 위해 노력하는 <떴다! 우리동네>의 발걸음은 오늘도 즐겁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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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25|(방송일시: 매주 화요일 7:15∼8:00 연출: tbc 박진홍, jtv 최장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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