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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네버엔딩스토리 베스트> / 31일 6시 50분

김장훈 & 유승호와 김을분 할머니


<네버엔딩스토리> 특집 그 세 번째 이야기, <네버엔딩스토리 그 이후>. 일년 여 동안의 출연자 중 시청자가 가장 궁금해 하는 주인공을 선정해 그들의 근황을 공개한다.

기부천사 김장훈, 격투기 영웅 추성훈, ‘집으로’의 김을분 할머니가 그 주인공. 이들은 <네버엔딩스토리>에 출연,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하고 인간적인 매력을 뽐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네버엔딩스토리> 출연 이후 달라진 그들의 모습을 공개하고 최근의 근황을 알아본다. 연말을 맞아 시청자에게 드리는 또 다른 선물, <네버엔딩스토리 그 이후>.

▶ ‘공연의 달인’ 김장훈, 또 일냈다!

화려한 무대 매너, 아이디어가 넘치는 공연으로 ‘공연의 달인’이라 불리는 김장훈이 또 ‘사건’을 벌였다. 12월 19일부터 24일까지 치러진 ‘2008 김장훈 원맨쇼 - 쑈킹의 귀환’ 서울 공연에서 ‘플라잉스테이지’라는 최첨단무대를 공개한 것.

KIST와 함께 협력 개발한 무대장비 ‘플라잉 스테이지’는 전후, 좌우, 상하 다각도로 움직임이 가능해 화려한 무대를 연출할 수 있다. 평소 ‘과학기술을 무대에 적용하고 싶다’는 김장훈의 바람을 담아 만들어진 것으로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명품 공연이 가능하게 됐다. 관객들은 ‘플라잉스테이지’를 이용한 멋진 공연에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답했다. ‘공연의 제왕’ 김장훈의 콘서트는 12월 31일 <네버엔딩스토리>를 통해 볼 수 있다.

▶ MBC 아나운서, 김장훈 위해 성금 마련

서현진 아나운서를 비롯한 MBC 아나운서들이 성금을 모았다. <네버엔딩스토리> 가 연말 특집을 맞아 다시 만난 ‘기부천사’ 김장훈에게 MBC 아나운서들이 성금을 모아 전달하기로 한 것. 서현진 아나운서는 직접 자선냄비를 마련해 아나운서국 곳곳을 돌며 성금을 모았다. 이에 오상진 아나운서가 예비군 훈련 여비로 나온 돈 전액을 쾌척하는 등 박혜진, 허일후를 비롯한 많은 아나운서들이 흔쾌히 동참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김장훈은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하며 좋은 곳에 쓰일 것을 약속했다.

한편, 김장훈은 이 날 방송을 통해 기부 및 독도 문제 등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또한 김장훈이 KIST 측과 협력 개발한 첨단 무대 장치 ‘플라잉 스테이지’도 공개된다.

▶ ‘집으로’의 유승호와 김을분 할머니, 6년 만의 재회!

영화 ‘집으로’의 두 주인공, 유승호와 김을분 할머니가 <네버엔딩스토리>를 통해 6년 만에 만남을 가졌다. 김을분 할머니는 작년 11월, <네버엔딩스토리> 첫 회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유승호는 할머니에게 영상 편지를 띄워 그리움을 전했고, 방송 이후 두 사람을 실제로 만나게 해달라는 시청자의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네버엔딩스토리>가 두 사람의 만남을 주선했다.

170cm가 넘는 청년으로 성장한 유승호는 레드카펫을 준비하고 김을분 할머니를 에스코트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한 직접 선물을 준비하고 편지를 낭독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영화에서의 백숙을 대신해 프라이드 치킨을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간 두 사람은 앞으로 계속 만남을 가질 것을 약속했다.

유승호는 “결혼을 늦게 할 예정인데 할머니께서 꼭 와주셨으면 좋겠다”라며 할머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집으로’의 유승호와 김을분 할머니의 6년 만의 만남은 12월 31일 <네버엔딩스토리>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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