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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오늘밤만 재워줘> / 2일 밤 11시 40분

김혜성과 문근영은 특별한 사이다?!

2009년 가장 기대되는 유망주! 탤런트 김혜성이 MBC '오늘밤만 재워줘'의 새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 <오늘밤만 재워줘>의 4 MC. ⓒMBC


이경실, 김지선, 강수정, 유채영으로 구성된 4MC는 집 안을 구경하던 중 김혜성의 침실에서 문근영의 사진을 발견하고 혹시 김혜성의 숨겨진 여자 친구가 문근영 아니냐며 추궁했다. 그러자 김혜성은 당황하며 "지금 같이 살고 있는 매니저 형이 예전 (문)근영이 매니저라서 가지고 있는 것일 뿐" 이라고 해명했다. 그리고 "연예계에 데뷔 전 얼짱으로 인터넷 상에서 유명했을 때 (문)근영이가 지금의 소속사 매니저 형에게 추천해 나를 데뷔시켰다"라며 문근영이 자신의 은인임을 밝혔다.

또한 집안 곳곳에서 발견된 독특한 물품들이 대거 발견됐다. 매니저와 가끔 한 잔씩 꺼내 먹는다는 와인셀러 안에 가득 채운 소주부터 6년 전부터모았다는 LPG가스통 저금통까지 독특한 물건들이 MC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한쪽 벽에 놓여 진 김혜성의 상반신 누드사진이 공개 돼 아줌마 4인방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편 김혜성은 '오늘밤만 재워줘'를 통해 학창시절 방황했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학창시절 5~6개월 정도 가출을 해 친구 집에서 있었다"며 "그 시절에는 부모님 얼굴만 봐도 너무 싫었을 때가 있었다. 하지만 (일을 하게 되면서) 떨어져 지내니 부모님의 모습이 굉장히 작아보였다"고 말했다.

김혜성은 데뷔 과정에 관한 뒷이야기도 털어놨다. 당시 부산에서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던 김혜성을 찾아 매니저가 직접 지방까지 찾아왔고, 아버지께 "제가 사람한번 만들어보겠습니다"라고 설득해 서울에 올라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울로 올라오면서 자연스럽게 고등학교를 중퇴하게 된 김혜성은 데뷔 이후 검정고시를 통해 학업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고. 4 MC의 눈시울을 붉히게 한 김혜성의 진솔한 이야기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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