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배우의 2009년을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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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배우의 2009년을 주목하라
OCN, 진구·정려원·샤이아 라보프·앤 헤서웨이 특집
  • 김도영 기자
  • 승인 2009.01.09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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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를 이끌어갈 영화계의 별은 누가 될까.

영화전문채널 OCN은 ‘2009년 가장 기대되는 배우 4인’에 진구, 정려원, 샤이아 라보프, 앤 헤서웨이를 선정했다. OCN은 이들의 대표작 1편씩을 뽑아 오는 12일부터 4일간 오후 1시에 특집 방송한다.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정려원, 진구, 앤 헤서웨이, 샤이아 라보프. ⓒOCN

‘2009년 기대되는 배우 특집’은 진구의 <기담>, 샤이아 라보프의 <콘스탄틴>, 정려원의 <두 얼굴의 여친>, 앤 헤서웨이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순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진구는 지난해 ‘아름다운 공포영화’ <기담>으로 제31회 황금촬영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했으며 <트럭>, <초감각커플>을 통해 변신을 시도했다. 올해는 김혜자, 원빈과 함께 봉준호 감독의 신작 <마더>에 캐스팅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성그룹 ‘샤크라’ 출신 정려원은 2008년 <두 얼굴의 여친>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 영화에서 정려원은 3가지 다중인격을 가진 여성 역할을 코믹하게 소화해 제28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는 <김씨 표류기>에서 ‘히키코모리(은둔형외톨이)’로 출연, 배우 정진영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트랜스포머>의 ‘라이징 스타’ 샤이아 라보프는 2005년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콘스탄틴>에서 개성 강한 조역으로 출연하면서 아역 스타에서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하는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해 <트랜스포머>와 <인디아나 존스4>에 잇따라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으며, 오래는 <트랜스포머 2> 차세대 헐리우드 블루칩의 자리를 굳힐 예정이다.

앤 헤서웨이는 2005년 화제의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주연으로 발탁되면서 헐리우드 차세대 스타로 발돋움했다. 지난해 <겟 스마트>에서 ‘에이전트 99’라는 스파이 역으로 코믹한 액션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올해는 그녀만의 개성이 잘 드러나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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