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1TV <심야토론> / 28일 오후 11시 10분
기획의도
4·29 재·보궐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가의 풍향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치러지는 재·보선으로 집권 1년에 대한 중간평가의 의미 정도로 예상되었는데, 최근 여러 변수들이 나타나면서 앞으로의 정국 향방이 어떻게 갈 것인지 예상이 쉽지 않은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우선 박연차 회장의 로비의혹 사건이 정치권으로 확대되면서 여·야 현역 의원들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인데 4월 정국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진다.
여기에 이재오 전 의원의 귀국과 정동영 전 장관의 공천 문제가 한나라당과 민주당에 어떤 파장을 불러올 것이며, 지난 국회의원 선거 때 분열된 진보진영이 과연 이번 재·보궐 선거를 계기로 다시 합쳐질 수 있을지 등 4월 정국의 주요 관심사들에 대한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이번 주 「생방송 심야토론」이 마련된다.
출 연 자 (가나다 순)
김 형준 (명지대 인문교양학부 교수)
박 상철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원장)
손 석춘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원장)
정 진영 (경희대 국제학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