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이야기’ 160만달러로 일본에 선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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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되는 새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가 프랑스 깐느에서 개막된 MIPTV에서 160만 달러로 선판매되는 수출계약이 체결됐다.

▲ KBS 새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
MIPTV 한국 공동관을 지원하고 있는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 원장 박준영)에 따르면 KBS 방송프로그램을 전 세계에 유통하고 있는 KBS미디어는 행사 첫날인 30일 일본의 미디어팩토리 등 세계 각국의 업체들과 160만 달러 상당의 해외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KBS미디어는 MIPTV 행사장 건물 외벽에 남자 이야기 최대형 광고를 게시해 바이어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전해졌다.

또 KBS미디어는 다큐멘터리 〈누들로드〉를 프랑스의 지상파 채널인 아르떼에 판매했다. 그동안 아르떼는 ‘차마고도’를 비롯한 여러 편의 KBS 다큐멘터리를 구매한 바 있는데, 이번 계약금액이 가장 높다. KBS미디어 해외사업부 이효영 부장은 “이번 실적은 MIPTV 행사에 참가한 이래 최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KBS 2TV <꽃보다 남자> 후속으로 방송되는 〈남자이야기〉는 <여명의 눈동자>(1991), <모래시계>(1995)를 잇는 송지나 작가의 ‘대한민국 3부작’ 완결편으로 불릴 정도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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