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스페이스 공감’ 5월의 헬로루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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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스페이스 공감> 홈페이지 ⓒEBS
EBS 〈스페이스 공감〉은 홍대 인디씬(Indi Scene)들에게 출연하고 싶은 꿈의 무대로 손꼽히는 몇 안 되는 프로그램이다. ‘헬로루키’로 대변되는 기획 프로젝트를 통해 장기하와 얼굴들, 국카스텐 등을 배출해낸 〈스페이스 공감〉은 신인 뮤지션에게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출연 기회를 비롯해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 등 실질적인 등용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오는 18일 공연하는 ‘5월의 헬로루키’에는 총3팀이 선보인다. 먼저 싱어 송라이터 ‘커피 (Koffee)’는 김범수, 테이, 유리상자, 김형중 등 여러 가수들의 콘서트에서 게스트로 활동해 왔고, 유명 커피 체인점 매장에서 미니콘서트를 가지며 실력을 다져왔다. 올해 발표한 데뷔 싱글 〈Koffee Addiction〉 (2009)을 발표했으며, 이 앨범에는 샘 리, 길은경, 최훈 등 최고의 세션 연주자들이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여 줬다.
 
소울 스테디 락커스(Soul Steady Rocker)는 2008년에 결성된 5인조 레게 밴드로 ‘아이 앤 아이 장단 (I & I Djangdan)’에서 건반을 맡고 있는 준 벡 (Jun Beck)을 주축으로 결성 됐으며 현재 홍대 클럽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악퉁(Achtung)은 2002년에 결성된 3인조 퓨전 포크 록 밴드로 홍대를 중심으로 다수의 클럽 공연을 했으며, 대학축제 공연,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참여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2008년에 발표한 정규 1집 〈Achtung〉은 그들만의 음악적 색깔과 감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신선하면서도 관록 있는 음악세계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20년 만에 새 앨범을 낸 록그룹 백두산과 데뷔 32년 만에 솔로 앨범을 발표한 산울림의 김창훈도 〈스페이스 공감〉 무대에 나란히 오른다. 백두산은 19~21일 ‘Return of the King! 백두산' 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펼친다.

또 형 김창완, 동생 고(故) 김창익과 함께 형제 밴드 산울림의 베이스 연주자로 활동해온 김창훈은 26~27일 ’김창훈의 사랑 그리고…‘라는 제목으로 단독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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