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방송] MBC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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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방송] MBC 'W'
  • PD저널
  • 승인 2009.05.08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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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W>/ 8일 오후 11시 55분

‘일본의 젊은 어부들 ’ 외
- 2009년 일본, 도시 젊은이들이 바다로 모여들고 있다!

인구 2만 2천의 작은 어촌 마을, 미에현 쿠마노시. 날이 밝기 전 고깃배들이 어둠을 뚫고 하나 둘 돌아온다. 항구에 모인 사람들 중 젊은 사람들이 간간이 눈에 띈다. 작년 이맘때만 해도 심각한 고령화로 골머리를 앓던 이곳에 경기불황의 여파로 젊은이들이 찾아온 것이다. 도시 생활만 하던 사람들이 뱃사람이 되는 건 쉬운 일은 아니다. 오늘 처음 배에 오른 가츠우라씨. 8시간 동안의 배 멀미, 수백 kg이나 되는 밧줄을 쉴 새 없이 끌어당기는 작업 등 익숙한 일은 하나도 없었다. 어부가 되길 자청하고 도시에서 어촌으로 모여든 일본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W에서 들어보자.

* 호주, 미스 리틀 섹시?
- 미성년자 성 상품화에 빠진 호주 모델계

15세 소녀 멜리즈는 3년차 경력의 모델. 화보 촬영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촬영장에 왔다. 아침 식사는 겨우 레몬과 따뜻한 물 한 잔 뿐. 몸매를 관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도착하자마자 짙은 무대화장을 시작한다. 등이 그대로 노출되는 아슬아슬한 옷을 걸치고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던 멜리즈. 그녀가 모델일에 대해 입을 열었다. “우리는 워킹을 하는 옷걸이일 뿐이에요. 옷을 보여주는 것이지, 몸매를 드러내어 누군가를 유혹하게 하려는 의도는 없어요. 그래서 저는 어린 모델들이 유혹적이라고 말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어요.” 16세 미만의 어린 모델들. 법적 보호를 받아야 하는 그들에게 어른처럼 보이기를 강요하는 것은 과연 옳은 일일까? 뜨거운 논란의 중심에 있는 호주의 어린 모델들을 W가 취재했다.

* 코끼리를 팝니다, 아프리카 잠비아
- 아프리카 잠비아의 코끼리를 밀렵꾼으로부터 구하라!

잠비아는 세계 최대 코끼리 밀렵국 중 하나다. 지난 2002년 싱가포르에서 밀거래된 상아 6.5톤이 모두 잠비아 코끼리인 것으로 밝혀질 만큼 코끼리 밀렵은 심각한 상황. 코끼리 사냥이 성행하는 이유는 값비싼 상아와 아프리카에서 식용으로 소비되는 코끼리 고기 때문. 아프리카 코끼리의 안식처였던 잠비아는 코끼리들의 지옥이 되어가고 있다. W는 잠비아에서 성행하는 코끼리 밀렵현장을 밀착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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