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차기사장이 오는 29일 오후에 최종 발표된다.
총 10명이 응모한 CBS 사장직에는 모두 8명이 서류전형을 통과했다. CBS 사장추천위원회는 오는 28일 오후 후보면접을 통해 3~5명의 인물을 이사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CBS 재단이사회는 29일 오전 11시 이사회를 열고, 사장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인물 가운데 적절한 인사를 사장으로 선출한다.
CBS 사장 직에는 2강 2중으로 평가 받고 있다. 2강에는 이재천 전 대전본부장과 허미숙 전 전북본부장이, 2중에는 김광수 전 보도국 보도위원과 한용길 전 특임본부장 등이 손꼽힌다. 기타 외부인사들은 선출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