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2009 외인구단>/ 31일 오후 10시 40분
진짜 야구가 무언지 보여주겠다. 너희들은 이미 준비가 돼 있어.
최관의 지휘 아래 외인구단원들의 끝이 안 보이는 지옥 훈련은 계속 된다. 엄지와 약속한 2년이 지나자, 혜성은 엄지에게 연락 한 번 못하고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고된 훈련만 지속하는 것에 회의를 느끼고 무인도를 빠져 나가려 한다. 그런 혜성에게 혹독한 말만을 쏟아 붓는 최관. 이 일로 외인구단원들은 큰 내분에 시달리게 된다. 혜성의 충격적인 소식과 엄지의 실의를 본 동탁은 일본 진출을 포기하고 한국에 남기로 한다.
그리고 4년 뒤, 지옥훈련을 무사히 마친 외인구단원들은 드디어 갈고 닦은 실력을 세상에 보여 줄 준비를 모두 마치지만, 그간 엄지를 비롯하여 다른 모든 상황들은 급변화되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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