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EBS <스페이스 공감> / 1일 밤 12시 5분

▲ ⓒEBS
소리꾼 장사익과 재즈 기타리스트 정재열의 '실험 Experiment'

소리꾼 장사익의 노래를 TV에서 만난다! 공연장을 찾아야만 만날 수 있었던 장사익의 노래를 EBS스페이스 공감을 통해 들을 수 있는 유익한 무대가 펼쳐진다. 장사익의 대표곡 ‘찔레꽃’과 6집 「꽃구경」 (2008)의 수록곡인 ‘바보천사’, ‘님은 먼 곳에’ 등을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 영혼을 노래하는 우리 시대의 소리꾼 ‘장사익’과 수준 높은 포스트 밥 재즈 기타리스트 ‘정재열’ 이 함께하는 새로운 ‘실험’은 무엇일까?

“하루하루 사는 게 ‘실험’이죠. 나는 대중음악을 하지만, 재즈 기타를 연주하시는 정재열씨와 한 3~4년 같이 작업을 하다 보니까 대중음악과 재즈가 서로 만나게 되고 그러면서 새로운 길을 가는 것이 ‘실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장사익)

가장 한국적인 목소리로 노래하는 소리꾼 장사익

장사익은 최근작인 「꽃구경」 (2008)까지 6장의 앨범을 발표, 깊이 있는 시어들을 한국적인 목소리로 풀어내며 대중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받는 소리꾼이다.

정교한 해석력을 갖춘 재즈 기타리스트 정재열

정재열은 현재까지 발표한 5장의 앨범과 공연 활동으로 보여주듯 진지하고 정교한 해석력을 갖춘 기타리스트로 평가된다.

장사익과 정재열의 음악적 소통

이 두 사람의 만남은 정재열이 장사익의 5집 「사람이 그리워서」 (2006)의 음악감독 및 기타 연주를 맡은 것을 계기로 시작됐으며, 이후 꾸준한 음악적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재즈, 국악, 가요, 가곡 등을 실험적인 편곡으로 선보일 이번 공연은 1부 정재열의 무대, 2부 장사익이 함께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서로 다른 장르의 두 장인, 장사익과 정재열이 선보일 실험적인 음악과 소통, 그 깊고 생생한 공명의 무대가 펼쳐진다

저작권자 © PD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