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MBC정책연합, 전략지원단으로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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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MBC의 통합적인 정책추진을 위해 구성된 지역MBC정책연합이 전략지원단으로 바뀐다.

지역MBC사장단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에서 회의를 열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협의회는 새롭게 설립되는 전략지원단의 인력을 5명에서 3명으로 줄이는 대신 사장단 자문기구로 위상을 격상하고 총괄책임자 역시 부장급에서 국장급으로 선임하기로 했다.

협의회 의장인 정흥보 춘천MBC 사장은 “미디어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점에 좀 더 효율적인 조직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전략지원단으로 바꾸게 된 것”이라며 “사장 자문기구로 위상을 격상해 능동적인 대응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앙 집권적인 정부 정책을 감시하고 지방분권화를 위한 의제 생산을 위해 노사합의로 지난해 10월 발족한 국가균형발전특별취재단(이하 특별취자단)은 8월까지 운용하고 재구성 여부는 추후 논의키로 했다. 특별취재단은 그동안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생산하는 정부 주요 부처와 국회 그리고 투자기관 등 일반 기업체 등의 취재를 통해 전국 19개 지역MBC 계열사에 뉴스를 공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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