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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1TV <책 읽는 밤> / 4일 밤 12시 35분

‘책 읽는 밤’ 그 일곱 번째 이야기!!

▲ ⓒKBS
‘책 읽는 밤’의 일곱 번째 이야기 주제는 “나는 사소한 게 좋아”이다. 이와 관련된 두 권의 책으로 ‘사소함’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두 번째 코너의 키워드는 ‘환경’. 지구의 미래가 걱정될 때 읽는 책을 소개한다. 책권하는 대한민국의 초대손님은 건축가 ‘승효상’. ‘보이지 않는 도시들’과 ‘건축, 사유의 기호’를 소개한다. 게스트로는 탁석산(철학자), 영화감독 이숙경, 팝칼럼니스트 김태훈, 그리고 해금연주가 꽃별이 출연한다.

1. 오늘밤 책? 책, 책!

살아가면서 생각보다 더 많이 사소한 것들에서 행복을 느끼고 기쁨을 느낀다. 또한 무심코 스쳐지나가는 것, 사소한 것에부터 진실을 깨닫게 되는 경우도 있다. 우리는 왜 사소함에 끌리는가? 여기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이 될 수 있는 사소함에 관련된 두 권의 책이 있다. 이 책들을 통해서 무겁고 깊이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넘어 사소한 것들에 관심을 가져보자.

소개할 책 : 듀이 (브렛 위터, 비키 마이런 / 갤리온), 무거움과 가벼움에 관한 철학 (베르트랑 베르줄리 / 개마고원)

2. 이럴 땐 이런 책 BEST : 지구의 미래가 걱정될 때 읽는 책 BEST!

허리케인, 폭우, 온난화...등 언제 어디서 어떠한 재난이 덮칠지 몰라 불안해 하는 당신을 위해 준비했다. 지금의 환경이 어떠한 상황이고 어디까지 악화되었는지 정확히 알고 싶을 때. 지구의 미래가 걱정이 될 때 읽는 세권의 책.!! 6월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책 읽는 밤’에서 소개한다!!

소개할 책 : 자연이 경제다 ( 안드레아스 베버 / 프로네시스 ), 쿨 잇 ( 비외른 톰보르 / 살림), 아톰의 시대에서 코난의 시대로 ( 강양구 / 프레시안북)

책 권하는 대한민국

집을 짓고 글을 짓는 한국의 대표 건축가 승효상. 그가 책 선물을 가지고 ‘책 읽는 밤’을 찾아왔다! 건축사무소 ‘이로재’에서 20년 동안 고집스럽게 자신의 건축세계를 구축해온 건축가 승효상. 그가 책을 소개한다. 작가 이탈로 카빌로의 ‘보이지 않는 도시들’과 그의 저서 ‘건축, 사유의 기초’. 승효상이 전하는 건축, 삶 그리고 책에 관한 이야기! 책 권하는 대한민국에서 확인해보자.

소개할 책 : 보이지 않는 도시들 ( 이탈로 카빌로 / 민음사)

마르코 폴로가 중국의 황제 쿠빌라이 칸에게 자신이 방문했던 도시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된 책. 기하학적이고 대칭적인 구조로 책 전체가 수수께끼로 이루어진 몽환적인 소설. 도시를 감각적으로 그리며 공간에 관한 통찰을 보여주고 있다.

건축, 사유의 기초 (승효상 / 돌베개)

건축가 승효상의 유럽 건축 여행기. 비움으로써 미래를 채운 본질적 공간의 건축물들을 살펴볼 수 있다. 이 시대 이 땅에 서있는 우리의 도시와 건축이 가져야 하는 고마운 건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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