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방송] SBS ‘천년의 꿈 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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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다큐플러스 국제공동제작 <천년의 꿈 캄보디아> 4부 / 4일 오후 11시 15분

천년의 꿈 캄보디아, 킬링필드의 악몽과 앙코르와트의 신비가 함께 하는 곳

16세기, 크메르인들이 지배하던 시절 동남아시아의 최강국으로 군림하던 캄보디아! 하지만, 지금은 동남아 최빈국 중 하나가 되었다. 과거 프랑스의 식민통치와 길고 지루한 독립과정을 거치면서 크메르루주가 벌인 대학살로 1천만의 인구 중 200여만 명이 살해당하기도 한 나라. 동족 대량 학살의 상처, 계속된 베트남과의 전쟁과 식민 통치, 유엔군의 통치로 인해 상처와 가난을 안고 살았던 캄보디아.

▲ ⓒSBS
하지만 지금 캄보디아는 위대한 유산인 앙코르 와트 유적지에는 한 해 평균 5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대국이 되었다. 천년의 비밀을 간직한 앙코르 유적지와 숨은 보석 같은 자연, 그리고 상처를 딛고 희망을 찾아가고 있는 캄보디아인들의 삶을 통해 오늘의 캄보디아를 만나본다.

써바이! 언제나 행복한 캄보디안

오랜 내전으로 인구의 1/5 이 사망한 나라, 1인당 국민소득 380달러, 세계 5위의 빈곤국. 그러나 행복지수는 세계 5위! 캄보디아인의 얼굴엔 미소가 넘쳐난다.

캄보디아인들이 대화에서 가장 많이 하는 말은 ‘써바이!’ ‘써바이’는 ‘행복한가?’라는 캄보디아어로 ‘오늘 하루 어땠어, 써바이? “밥 먹었어, 써바이?” “잘 다녀왔어, 써바이?”라는 식으로 모든 대화에 써바이 라는 말이 등장한다. 비극적 역사와 가난 속에서도 늘 행복을 얘기하는 캄보디아인들의 행복비결은 무엇일까? 캄보디아 식 행복의 조건을 찾아보자.

점점 더 가까이!

현재 캄보디아는 1, 2년 사이에 지난 수백 년의 역사 보다 더 급격한 경제적, 사회적 변화에 휩싸이고 있다. 특히 한국 기업들의 캄보디아 진출로 경제적 발전이 가속되고 있다. 또 다양한 봉사활동과 문화교류를 위해 캄보디아를 찾는 한국인들도 늘어났다.

앙코르 와트를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들 가운데 가장 많은 숫자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 한국인 관광객으로 인해 캄보디아와 한국은 급격히 가까워지고 있다. “안녕하세요?” 라는 한국 인사로 우리를 맞이하는 캄보디아인들! 2009년, 캄보디아와 한국은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 KBI가 기획하고 SBS와 캄보디아 국영 방송 TVK 가 공동 제작한 "천년의 꿈, 캄보디아"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과, 캄보디아 사람들의 소박한 삶속의 행복을 함께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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