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 연 : 봄여름가을겨울 / 휘성 / 라이너스의 담요 / 업타운
봄여름가을겨울, 이젠 좀 불러주세요!
봄여름가을겨울이 20년 넘게 팀을 유지하기까지 지켜온 원칙이 있느냐는 유희열의 질문에, 초반 밴드 결성 후에 ‘우리는 밤무대에 서지 않는다’ 또, ‘다른 팀의 세션을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수했는데 그래서인지 요새는 무대에 서고 싶어도 불러주지 않는다며 하소연 해 객석에 웃음을 줬다.
또 김종진은 부인 이승신을 계절에 비유한다면 어떤 계절이냐는 물음에 ’환절기‘라고 재치 있게 대답, 버라이어티를 종횡무진 누리는 그의 진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제는 살아있는 전설이라 불리는 봄여름가을겨울은 앞으로도 변치 않는 모습으로 음악을 할 테니 후배들도 우리의 모습을 보고 음악을 했으며 좋겠다는 말로 훈훈한 마무리를 했는데... 봄여름가을겨울의 진한 음악성이 돋보이는 연주곡 메들리는 여전한 그들의 연주 실력을 입증하며 좌중을 사로잡았다.
휘성 S.E.S <I'm your girl>의 댄서였다.
지금의 휘성이 있기까지... 여러 번의 음악 역경을 지나 <Insomnia>의 원곡자 크랙 데이빗 프로듀서에게 Crazy sexy한 목소리를 가졌다는 극찬을 듣기까지 인간 극장 휘성편. 특히 그는 S.E.S의 <I'm your girl> 댄서 시절 무대를 그대로 재현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는데...
따뜻하고 훈훈한 박지선의 수질 검사 하러 왔어요
프러포즈할 커플을 찾습니다. 스물 한 살 동갑내기 커플의 풋풋한 사랑 고백! 그리고 MC 유희열의 몹쓸 축가 <좋은 사람>까지..
라이너스의 담요, 방송 출연 결심 이유는 유희열의 외모 때문?
삭막한 세상에 봄 햇살 같은 따스함과 봄비 같은 촉촉함이 그리운 사람들은 꽉 안아주고 싶을 정도로 귀여운 목소리, 예쁜 음악의 대명사 라이너스의 담요에 귀 기울여보자. 확실한 뮤직 테라피의 효과를 느껴볼 수 있는 시간. 2001년 결성되어 방송 활동이 거의 전무한 탓에 인디씬에서 무수한 소문을 낳았던 그들이 이제야 방송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유희열의 외모에 용기를 얻었기 때문이다?! 꽁꽁 싸매고 있던 담요를 들춰 그들의 비밀 하나하나를 속속들이 들여다보자. 그리고 한국의 힙합씬을 일궈낸 1세대 중에 대표적인 팀! 업타운의 뜨거운 무대! 업타운 제 1의 멤버 정연준의 특별 출연으로 오랜만에 들어보는 <다시 만나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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