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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9일 오후 9시 50분

설득의 비밀 5부_ 현장게임

드디어 16명의 도전자들이 현장 설득 시추에이션에 투입된다. 현직에서 활동하는 교수, 기자, 미술관 관장, 부동산 업자를 찾아가 이들을 설득하는 미션이 주어진다.

먼저 교수실로 찾아간 도전자들, F학점을 준 교수에게 학점을 올려달라고 설득해야 한다! F학점을 D로 올려주고 교수직을 내려놓는 게 나을 것 같냐고 묻는 원칙론 교수와 그에게 ‘위대한 용서’ 를 구하는 도전자가 1시간이 넘는 설전을 펼친다.

기자를 찾아간 도전자들. 그들이 개발한 콘텐츠가 기사화 될 수 있도록 기자를 설득해야 한다! 도전자들은 며칠 밤을 새서 만든 프레젠테이션으로 기자를 설득하지만 기자가 묻는 날카로운 질문에 이들은 점점 벼랑 끝으로 몰려간다.

▲ EBS <다큐프라임> ⓒEBS
미술관 관장을 찾아간 도전자들. 1주일 동안 미술관을 무료로 대관해 달라는 도전자들의 요청에 미술관 관장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 말한다. 과연 도전자들은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 나갈 수 있을까?

부동산 업자를 찾아간 도전자들. 시세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돈으로 목 좋은 상가를 임대해 달라고 요청하는데……. 현실적으로 힘든 미션, 과연 이들은 부동산 업자에게 어떠한 답을 들을 수 있을 것인가?

만일 당신에게 길거리를 지나다니는 사람의 핸드폰을 빌려 사용하라는 과제가 주어진다면 자신 있게 다가가 부탁할 수 있을까?

마지막으로 도전자들에게 주어진 시추에이션은 길에서 처음 만난 사람에게 핸드폰을 빌기기! 자신의 설득 수준이 중하 정도의 수준이라고 말했던 도전자 이승환 씨 는 핸드폰 빌리기 도전을 수행하면서 한결 자신감을 얻었다고 하는데…….

우리는 보통 무엇인가를 부탁하거나 상대방을 설득하기 전에 거절당할 수도 있다는 막연한 불안감을 갖기도 한다. 하지만 이번 도전을 통해 도전자들은 자신의 약점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은 의외로 쉽게 풀리고, 오히려 자신 있었던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게 된다.

6주간의 합숙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진 도전자들. 설득 프로젝트를 통해 그들이 배운 것은 무엇일까? 16인의 도전자들은 설득의 달인으로 거듭났을까….

도전자들과 함께한 시간동안, 시청자들도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발견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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