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에서 돌발영상 형식을 띤 ‘돌발쥐어짜기 제3편-저들의 상록수’를 제작, 공개했다. 노종면 YTN 노조위원장(전 돌발영상PD)과 임장혁 현 돌발영상 팀장, YTN 보도국의 서정호 영상그래픽 디자이너가 제작에 참여했다.
본 영상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애창곡인 ‘상록수’를 재구성함으로써 경찰 국가 수준에 이른 정부의 통치 행태를 비틀어 본다는 취지로 제작되었다. 또한 현 상황을 이내 망각하길 바라는 권력층의 소망을 클라이맥스에 배치하고, 이내 괜찮아 질 것이라는 안이한 현실 인식을 ‘오라이’ 즉 “all right”이라는 후렴구에 담아 반어적으로 우리들의 ‘망각’을 경계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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