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방송] MBC '음악여행 라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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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음악여행 라라라>/ 15일 밤 12시 35분

블루스의 여제 한영애, 그녀의 소리에 빠져들다!

MBC <음악여행 라라라>에 한국을 대표하는 블루스의 여제 한영애가 출연한다. 한영애는 '누구없소'부터 '조율', '갈증', '따라가면 좋겠네'까지 한영애를 대표하는 반가운 노래들을 선보이며 대중음악사를 함께 걸어온 MC김창완과 30년 음악인생 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 한영애 데뷔 30년?! '노래 안하던 시절도 있었다'

데뷔 30년을 맞은 소감에 대해 한영애는 중간에 연극활동 하느라 음악활동을 전혀 하지 않던 시기도 있었고 데뷔를 76년 '해바라기' 시절로 해야하는지 솔로 데뷔로 해야하는지 경계가 애매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노래 안하던 시절까지 음악인생에 넣기에는 창피하다며 음악인으로써의 확고한 신념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이 날 방송에서는 데뷔 30년의 베테랑 가수 한영애이지만 이유 없는 무대떨림증 때문에 안정제를 먹고 공연했던 사연까지 공개된다.

▲ 가수 한영애 ⓒMBC
■ 한영애, 라디오 프로그램하면서 겸손해졌다?!

한영애는 얼마 전 8년 동안 진행하던 라디오 문화프로그램을 하차하게 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성격상 사람을 안 만나고 살다가 8년 간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사람에 대한 애정과 이해가 생겼고 스스로 겸손해졌다고 밝혔다. 또한 라디오 프로그램을 하는 동안 음악활동에 소홀했었음을 고백하며 이제는 노래를 정말 많이 부르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내기도 했다.

■ 관객 없는 무대까지 꽉 채우는 한영애의 카리스마

관객 없이 녹음실에서 진행되는 <음악여행 라라라> 무대에서 한영애는 아무런 어색함 없이 시종일관 노래에 심취한 모습으로 스태프들의 감탄을 샀다. '누구없소'부터 '따라가면 좋겠네', 그리고 피아노 연주에 맞추어 부르는 명곡 '가을시선'까지 다섯 곡을 열창하며 끝까지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잃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이 날 방송에서는 블루스의 여제다운 고품격 라이브 무대 뿐만 아니라 인간 한영애의 솔직담백한 풀스토리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노래하는 음유시인 루시드폴, <음악여행 라라라> 깜짝출연!

■ 영화 <멋진 하루> OST 음악감독 김정범 지원사격차 출연


MBC <음악여행 라라라> 서른번 째 음악여행에 노래하는 음유시인,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이 깜짝 출연한다. 루시드폴은 특유의 잔잔한 노래와 분위기 있는 목소리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뮤지션으로 그동안 TV를 통해서는 접할 수 없었던 가수이다.

▲ 루시드폴 ⓒMBC
루시드폴은 영화 <멋진 하루>, <아랑> 등에서 음악감독을 맡았던 뮤지션 김정범의 지원사격차 <음악여행 라라라>에 출연하게 됐다. 김정범의 프로젝트 그룹 '푸디토리움'에 함께 참여한 루시드폴은 김정범의 피아노 연주에 맞추어 수록곡 '겨울 장마'를 부르며 한 여름밤의 더위를 잔잔하게 식혀줄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루시드폴은 본인의 3집에 김정범이 피아노 연주를 해주며 만나게 된 사연과 함께 앞으로의 음악활동 계획과 고민, 애완견에 대한 에피소드 등 그동안 팬들이 궁금해했던 많은 이야기들을 <음악여행 라라라>에서 풀어놓을 예정이다.

■ 세계 아티스트들의 극찬을 받은 감성 프로젝트 '푸디토리움'의 김정범

팝재즈 밴드 '푸딩'의 리더이자 영화음악가로도 알려진 뮤지션 김정범은 새로 발매된 프로젝트 그룹 '푸디토리움'의 수록곡 '그저 그렇고 그런 기억'등을 직접 피아노 연주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푸디토리움' 이번 음반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극찬을 한 앨범으로 발매 후 국내 음악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젝트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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