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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심야토론>/ 15일 오후 10시

1000회 특집-KBS 국민대토론 통합의 길을 찾는다

제 1편 이념, 진보와 보수는 영원한 적인가


사회 통합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KBS 한국방송에서 마련한 4일 연속 국민대토론. 그 첫 번째 시간은 ‘제 1편 이념, 진보와 보수는 영원한 적인가’를(7월 15일, 수요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해방이후, 끊임없이 반복되어 온 진보와 보수의 대립구도와 2008년 미국 소고기 사태부터 최근 조문정국까지 더욱 극단적으로 치닫고 있는 이념갈등에 대해 집중 토론한다.

▲ KBS <심야토론> ⓒKBS
진보 ‘편가르기’42% VS 보수 ‘기득권 우선’ 29%
지금이 민주화 이후 이념갈등이 가장 심각한 시기

KBS 한국방송이 전국 만 19세의 성인남녀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념갈등이 가장 심각한 시기를 현재로 꼽았다.

진보와 보수세력의 문제점을 묻는 질문에서는 진보세력의 ‘편가르기’와 보수세력의 ‘기득권 우선주의’가 각각 42%, 29%에 달한다. 이념 갈등이 심각한 분야로는 대북정책(26%), 정치(24%), 경제정책(23%)순으로 사회 전반적으로 이념갈등이 심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KBS 국민대토론 제 1편에서는 손봉호 전 동덕여대 총장의 진행으로 대북정책을 둘러싼 남남 갈등, 교육 및 건국절 등을 둘러싼 역사 논쟁, 진보와 보수의 문제점 진단 등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이념갈등에 대해 치열한 논쟁이 오갈 예정이다.

이날(15일)의 토론자로는 남시욱 세종대학교 석좌교수, 박효종 서울대학교 교수, 문정인 전 동북아시대위원장 등이 참여해 정치, 언론, 사회 등 다양한 시각으로 한국사회의 이념갈등에 대해 조명해 볼 것이다.

더불어 시대정신, 바른사회시민회의, 사회갈등연구소 등의 전문 패널과 일반 국민패널이 스튜디오로 직접 나와 풍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가능성 있는 대안을 제시할 것이다.

KBS 국민대토론 ‘제 1편 이념, 진보와 보수는 영원한 적인가’는 7월 15일(수),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3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 7월 16일(목) 22:00~01:00 제2편 경제, 상생인가 공멸인가
◈ 7월 17일(금) 22:00~01:00 제3편 정치, 갈등 조정인가 갈등 조장인가
◈ 7월 18일(토) 21:40~02:00 제4편 대통합의 길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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