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치기 언론법’ 문제 지적하는 토론회 잇따라
상태바
‘날치기 언론법’ 문제 지적하는 토론회 잇따라
[주간미디어일정] 7월 27일~8월 2일
  • 김도영 기자
  • 승인 2009.07.27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나라당이 단독으로 날치기 처리한 미디어법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토론회가 잇따라 열린다.

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민주화를위한변호사모임은 공동 주최로 27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전문가가 본 미디어법 강행처리의 법적효력 토론회’를 연다.

사회는 전병헌 민주당 방송법무효투쟁 채증단장과 이정희 민주노동당 부대표가 함께 맡으며, 민변 부회장 김선수 변호사와 김종률 의원이 각각 ‘방송법안 의결의 법적 효력’과 ‘방송법 재투표, 왜 무효인가’를 주제로 발제한다.

▲ 전국언론노조 조합원들이 지난 24일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열린 ‘3차 투쟁 승리·언론악법 완전폐기 결의대회’에서 한나라당 로고가 새겨진 대형 현수막을 찢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PD저널
언론학자들로 구성된 미디어공공성포럼은 30일 오후 4시부터 환경재단 레이첼카슨룸에서 ‘미디어악법 저지와 미디어공공성 포럼’를 주제로 연속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강상현 연세대 교수가 사회를 보고, 최영문 성공회대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윤석년(광주대), 이기형(경희대), 이진로(영산대), 이용성(한서대), 송현주(한림대) 교수가 참여한다.

MBC는 다음달 8일부터 방송되는 여름특선드라마 <탐나는 도다>의 제작발표회를 29일 연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7층 두베홀에서 열리는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서우, 임주환, 황찬빈, 이승민, 이선호, 방은희, 양희경 등 주연배우와 <태왕사신기> 연출을 맡았던 윤상호PD가 참석할 예정이다.

<탐나는 도다>는 2006년 서울문화사 신인만화가 대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한 정혜나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만든 작품으로 미지의 땅 제주에서 펼쳐지는 17세기 탐라 판타지 로맨스 동화이다.

□ 7월 27일

- 국회 환경노동위, 전국언론노조 긴급 간담회 (오전 11시, 언론노조 회의실)
-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 체포 규탄 긴급 기자회견 (오후 2시, 영등포경찰서 앞)
- SBS 스페셜 <막걸리> 시사회 (17:00 목동 SBS)

□ 7월 28일

- 최시중 방통위원장, IPTV 사장단 오찬(12:00 프레스센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