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단독으로 날치기 처리한 미디어법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토론회가 잇따라 열린다.
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민주화를위한변호사모임은 공동 주최로 27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전문가가 본 미디어법 강행처리의 법적효력 토론회’를 연다.
사회는 전병헌 민주당 방송법무효투쟁 채증단장과 이정희 민주노동당 부대표가 함께 맡으며, 민변 부회장 김선수 변호사와 김종률 의원이 각각 ‘방송법안 의결의 법적 효력’과 ‘방송법 재투표, 왜 무효인가’를 주제로 발제한다.
MBC는 다음달 8일부터 방송되는 여름특선드라마 <탐나는 도다>의 제작발표회를 29일 연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7층 두베홀에서 열리는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서우, 임주환, 황찬빈, 이승민, 이선호, 방은희, 양희경 등 주연배우와 <태왕사신기> 연출을 맡았던 윤상호PD가 참석할 예정이다.
<탐나는 도다>는 2006년 서울문화사 신인만화가 대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한 정혜나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만든 작품으로 미지의 땅 제주에서 펼쳐지는 17세기 탐라 판타지 로맨스 동화이다.
□ 7월 27일
- 국회 환경노동위, 전국언론노조 긴급 간담회 (오전 11시, 언론노조 회의실)
-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 체포 규탄 긴급 기자회견 (오후 2시, 영등포경찰서 앞)
- SBS 스페셜 <막걸리> 시사회 (17:00 목동 SBS)
□ 7월 28일
- 최시중 방통위원장, IPTV 사장단 오찬(12:00 프레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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