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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요일 밤11시 5분

피서지 바가지 숙박요금의 비밀
 
■ 담당 CP : 최석순(3508)
■ 취재 PD : 이은형 프로듀서
■ MC : 최석순 프로듀서

1. 피서지 바가지숙박요금의 비밀 / 조운호 VJ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난 주말 하루 수십만 명의 피서객들이 전국의 해수욕장과 계곡을 찾았다. 그런데 피서하면 ‘바가지요금’이 떠오를 정도로 매년 피서지를 찾는 많은 소비자들이 ‘바가지요금’으로 인한 피해를 입고 있다. 특히 평소가격에 비해 지나지게 부풀려지는 휴가철 피서지숙박요금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소비자들이 많은데... 과연, 여름철 피서지 숙박비는 얼마나 하는 것일까?

▲ ⓒKBS
제작진이 직접 해수욕장 숙박시설을 찾아 방 가격을 확인한 결과 평소 3만원 하는 방이 18만원까지 껑충 뛰는 것은 기본. 게다가 밤이 되면 방이 부족하다며 평소 5만 원짜리 방을 35만원까지 올려 받는 숙박업소도 있었다.

매년 피서지 숙박요금이 이렇게까지 오르는 이유는 뭘까? 취재결과, 휴가철에만 피서지에 등장하는 외부업자들이 숙박요금을 올리는 주범으로 밝혀졌다. 평소 지역주민들이 운영하던 숙박업소를 휴가철에만 잠시 임대해 들어온 이들이 피서객을 상대로 바가지요금을 챙기고 있었던 것. 뿐만 아니라 주로 여자피서객들을 상대로 숙박업소를 이용할 것을 강요하거나 윽박을 지르는 등 피서객들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었는데...

<소비자고발>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불법 호객행위로 얼룩진 2009년 대한민국 피서지의 바가지숙박요금실태를 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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