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스키점프 보다 오싹한 “김지석의 혈귀(血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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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TV ‘2009 전설의 고향’ 혈귀(김지석) ⓒPD저널

스크린 강타한 ‘국가대표’ 김지석 … ‘전설의 고향’ 최초의 흡혈귀 역할

지난해 다시 부활해 올해로 두 번째 시즌을 맡는 ‘전설의 고향’은 한층 더 새로워졌다. KBS는 “CG(컴퓨터그래픽)와 아날로그적 방식을 병용해 공포의 강도를 높였고, 다양한 장르적 요소를 공포에 접목시켰다”고 밝혔다.

오는 10일 첫회로 방송되는 ‘혈귀’는 ‘전설의 고향’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흡혈귀 이야기다. 인간이 되기 위해 아홉 처녀를 희생시켜야 하는 흡혈귀 현(김지석 분)이 소박맞은 연(이영은 분)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내용이다.

흡혈귀로 분한 배우 김지석은 “공포물이 점점 일본화, 서구화 되가는 것 같다”면서 “가장 오래된 전통 공포물인 ‘전설의 고향’은 올해도 친근하고 서늘하게 시청자 여러분께 다가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달 8일까지 10부작으로 방송되는 ‘2009 전설의 고향’은 오는 10일 오후 9시55분 KBS 2TV에서 첫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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