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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절친노트2>/ 7일 오후 9시 55분

■ 김현철 내가 말 더듬는 건 이경실 때문!


개그맨 김현철이 SBS<절친노트>에 출연해 선배 개그우먼 이경실에 관해 이야기했다. “12년 전 신인 때 경실누나와 함께 꽁트를 했다. 그 때 경실누나가 ‘넌 애드리브 하지마! 대본이나 잘 외워!’라고 말해 그 충격으로 지금까지 말을 더듬고 있다.”며 폭로했다.

그러나 옆에서 듣고 있던 개그우먼 김지선이 “김현철씨 아버지도 더듬으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라고 하자 당황한 김현철은 “유전인가 보죠... 아니, 더 더듬게 됐다는 거죠!”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개그맨 이윤석 역시 신인시절 이경실과 함께한 꽁트에서 애드리브를 했다가 이경실에게 “넌 애드리브 하지 마! 넌 기본이 안 돼 있어!”라고 말을 들은 후 여태껏 기본이 없는 지 애드리브가 안 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SBS <절친노트2> ⓒSBS
■ 이윤석, 이경실 좋아했었다!

개그맨 이윤석이 SBS<절친노트>에 출연, 이경실에 관한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윤석은 “오래 전 ‘풍운의 별’이라는 개그코너를 함께 할 때 왕비 옷을 입은 글래머러스하고 예쁜 경실누나를 좋아했었다.

그래서 꿈에 누나가 나왔다. 꿈속에서 누나가 참 잘해주셨다. 누나 때문에 이성에 눈을 뜨게 됐다. 감사하다.”고 고백해 이경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 개그맨 후배들, 이경실 몰래 뒷담화를 한 적 있다!

이경실의 개그맨 후배들이 SBS<절친노트>에 출연해, 이경실에 충격고백을 털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경실에 관한 솔직토크를 하는 코너에서“이경실 몰래 뒷담화를 한 적이 있다.”는 질문에 5명의 후배들 중 4명이 뒷 담화를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윤석은 “경실누나에 대해서 잘 모를 때 ‘세다~’고 서경석과 얘기를 한 적이 있다. 도루묵 여사를 함께 할 때 누나가 우리에게 잘못한 것이 없는데도 ‘세지 않냐~’는 얘기를 나눴다. 그리고 ‘개그우먼치고는 지나치게 예쁘다.’는 말도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김효진은 “상의 속옷을 입었을 때 군살이 있으면 삐져나온 살들이 있다. 언니는 그걸 못 보신다. ‘으구~ 이놈의 살덩이!’하며 꼬집었다.”며 이경실의 그런 말들이 잔소리처럼 느껴질 때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서 “이경실이 보기와 다르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는 질문에는 모든 후배들이 그렇게 생각한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김효진은 “경실언니가 힘든 상황에 있는 모 개그우먼을 심적으로 물질적으로 꾸준히 도와주었다는 이야기를 그분에게 직접 들었다. 그 분이 경실언니에게 너무 고마워서 이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하냐고 묻자 ‘너도 너처럼 힘든 후배가 있을 때 언니가 한 것처럼 후배를 도와주면 그게 바로 내 은혜를 갚는 거야’라고 말씀하셨다고 한다.”라고 이야기를 전해 촬영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번 주 SBS<절친노트>에서는 개그여왕 이경실과 그의 절친 후배들이 대거 출연해이경실의 모든 것을 낱낱이 증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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