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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출연에 때때로 ‘빅뱅 TV’ 방송, 시너지 효과 분석

가수 2NE1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Mnet 〈2NE1 TV〉(연출 최재윤, 매주 수요일 오후 6시)가 시청률 3%를 돌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2NE1 TV〉는 시청률 3%를 넘겼는데, 2NE1의 일상을 담은 〈2NE1〉을 비롯해 빅뱅의 한국 활동을 조명한 〈빅뱅 TV〉, 솔로 앨범을 준비하는 G-드래곤의 일상이 담긴 〈GD TV〉가 복합적으로 방송되며 시너지 효과를 낳고 있다.

특히 이 날 분당 최고 시청률이 3.699%에 달하며 〈2NE1 TV〉의 인기를 실감케 했는데 더욱이 최고 시청률 부분이 바로 2NE1 봄이 지난 밤 옥수수를 몰래 먹다 운동 선생님에게 혼나는 부분이라 눈길을 끈다.

▲ Mnet <2NE1 TV> ⓒMnet
이와 관련해 최재윤 PD는 “양현석 대표조차 산다라와 봄이 이렇게 웃긴지 몰랐다며 2NE1 TV를 통해 아이들을 분석한다고 한다”며 “봄이는 곱상한 첫 이미지와는 달리 엉뚱하고 재기 발랄한 이미지 때문에 프로그램 방영 이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여자 빅뱅’으로 주목받으며 가요계에 데뷔한 2NE1은 별다른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하지 않고 있지만, 〈2NE1 TV〉을 통해 자신들의 일상을 보여주며 팬들과 접촉하고 있다. 특히 YG엔터테인먼트 소속가수들의 음악제작, 안무연습, 히트곡 뒷이야기 등을 볼 수 있어 스타의 일거수일투족을 알고 싶어하는 팬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 또한 ‘해적 방송’이라는 신개념 콘셉트를 내세워 방송 곳곳에 스팟 광고를 보여주는 등 새로운 방송기법으로도 눈길을 끌고 있다.

앞으로 〈2NE1 TV〉는 공식적으로 〈2NE1 TV+빅뱅 TV〉로 체재를 전환해 본격적으로 YG 식구들의 다양한 모습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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