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손예진 “10년전 떡볶이 사주던 오빠가?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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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석규, 손예진, 고수 주연의 영화 ‘백야행’ (11월19일 개봉) ⓒPD저널

배우 손예진이 21일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백야행’의 제작보고회에서 박신우 감독과의 10년전 인연과 영화에 대해 소개했다.

‘백야행’은 일본 미스터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과거에 발생한 살인사건 피해자의 아들 요한(고수)과 용의자의 딸 미호(손예진), 그리고 그들을 쫓는 형사 동수(한석규)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다.

손예진은 자신의 배역에 대해 “미호는 굉장히 완벽하고 흠잡을데 없이 완벽한 캐릭터다. 직업은 미술 교사이고 자신의 이름을 건 디자이너숍을 오픈하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다. 약간은 비현실적이면서 영화 속 사건과 관련된 열쇠를 쥔 미스터리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손예진은 박신우 감독과의 인연을 묻는 질문에 “고등학교 시절 항상 떡볶이 사주고, 오빠보다는 언니같은 존재였고, 수다떨기 좋아했는데 감독이 되어 나타나서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이에 박신우 감독은 “고등학교 시절 독서실 다니면서 여러명이서 함께 놀던 무리 중 하나였다. 그 당시엔 예진이가 배우가 될 거라 생각해 본적 없다. 조용한 친구였고 늘 밝게 웃었다”고 회상했다.

영화 ‘실미도’(2003)의 강우석 감독이 제작을 맡고 손예진, 고수, 한석규(45)가 주연인 영화 ‘백야행’은 11월 19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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