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故장자연의 유작 ‘펜트하우스코끼리’가 자극성 논란을 피할 수 없어 보인다. 그녀가 연기한 두 차례의 격렬한 정사신과 손목을 그어 자살하는 유혈낭자한 장면들이 여과없이 등장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엔딩 크레딧에 ‘고 장자연님의 명복을 빕니다’는 추도문이 삽입됐지만, 불편함은 여전했다. 이에 정승구 감독은 “많은 갈등이 있었지만 작품외적 요소로 영화의 완성도를 저해하는 편집은 할 수 없었다”며 수정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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