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smark0|방송사상 유례없이 150여일 동안 장기 파업을 벌이고 있는 cbs파업에 핵심급 부장들도 동참했다. |contsmark1| |contsmark2| |contsmark3|지난달 17일 cbs노조가 부장급도 노동조합에 가입할 수 있도록 조합 규약을 개정한 이후 편성국 변상욱 제작부장, 기획조정실 임기상 기획홍보부장, 춘천 cbs 이길형 보도제작국장, 보도국 유영혁 부장 등 4명이 노조에 가입원서를 내고 27일 파업에 동참했다. |contsmark4| |contsmark5| |contsmark6|이와 함께 5명의 수습기자들도 수습기간이 지났는데도 회사측이 노조가입을 막기 위해 정식발령을 내지 않자 파업에 참여했다. |contsmark7| |contsmark8| |contsmark9|cbs노조는 “부장급과 수습기자들의 파업 동참으로 인해 cbs내 부장들 사이에서도 노조 가입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cbs 파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contsmark10| |contsmark11| |contsmark12|한편 이에 앞서 cbs를 사랑하는 모임(약칭 c사모)는 지난달 17일 권호경 사장 퇴진과 파업정상화를 위한 인간띠 잇기 행사를 개최했다. |contsmark13| |contsmark14| |contsmark15|참석자들은 ‘권사장 퇴진하라’등의 구호가 적힌 끈과 풍선 등을 들고 목동 cbs사옥을 에워싸며 cbs정상화를 기원했다. |contsmark16| |contsmark17| |contsmark18|c사모측은 이 날 “무엇보다도 cbs 정상화의 첫걸음은 지난 7년 동안 cbs를 파행으로 이끌었던 권 사장의 퇴진”이라며 ‘cbs정상화를 촉구한다’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contsmark19| |contsmark20| |contsmark21|이 날 행사는 c사모회원, 노조원과 가족, 언론노조, 동아인쇄노조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contsmark22||contsmark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