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인터뷰- MBC 노웅래 신임 노조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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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향적인 노사관계 위해 최선”대립적 협조관계 유지하며 유연하게 대처할 터

|contsmark0|지난 12일 취임식을 가진 mbc노조 노웅래 신임 위원장을 만나 김중배 사장 취임으로 새 출발하는 mbc체제에 따른 노조의 역할과 mbc가 당면한 해결 과제들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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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5|─김중배 신임사장이 선임된 지 보름 가량이 지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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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8|오랫동안 언론개혁운동을 해 온 인물인만큼 많은 부분 기대를 걸고 있다. 방송인이 아니기 때문에 방송경영 등에 우려가 있긴 하지만 지난 5일 인사에서 외압을 차단한 것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러나 아직 섣불리 판단하기에는 이르고 시간을 두고 지켜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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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3|─김사장의 ‘개혁’에 노조의 입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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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6|대립적 협조관계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김사장의 언론개혁운동에 노조가 제동을 걸 수도, 그렇다고 마냥 지켜볼 수만도 없는 곤혹스러운 부분이 사실 있다. 노조가 사측에 따라가는 것을 외부에서는 어용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유연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전향적인 노사관계를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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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21|─노조위원장으로서 현재 mbc의 가장 큰 문제를 꼽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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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24|mbc의 정체성을 찾아야 한다. 김사장이 강조한 mbc의 독립성, 자율성 확보와 통하는데 이제껏 mbc가 보였던 권력지향적 이미지를 벗어나는데 노력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업중심으로 효율적인 조직이 되어야 한다. 또 지방사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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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27|─김사장의 개혁이 만족할 만한 수준이 못된다면
|contsmark28|개혁이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기 위해 많이 도와주고 싶다. 임원들에게 듣는 건 한계가 있기 때문에 도움을 요청한다면 언제든지 도와줄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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