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보도채널 진출 전사적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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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보도채널 진출 전사적 노력”
[신년사] 이재천 CBS사장
  • 김도영 기자
  • 승인 2010.01.0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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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천 사장 ⓒCBS
이재천 CBS 사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채널이 등장하는 등 방송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예상된다”며 “CBS는 보도채널의 사업권 획득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과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지난해 CBS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체경쟁력을 높이고, 경영에 내실을 기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음악FM의 청취점유율은 9%대에 육박했고, CBS TV 시청률도 스카이라이프 10위권대, 케이블은 20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재천 사장은 “인터넷 노컷뉴스도 2008년 랭키닷컴 평균순위 115위에서 41위까지 상승했다”며 “새해에도 CBS는 종합미디어 그룹으로서의 매체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선교역량을 확충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천 사장 신년사 전문

2010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고단하고 힘든 한해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세계가 부러워할 만큼 빠른 속도로 위기를 극복함으로써 우리 민족의 저력을 또 한 번 확인하는 보람도 있었습니다.

CBS도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언론의 역할에 충실하며 공정하고, 정확한 보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힘써왔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민 여러분들의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매체경쟁력을 높이고, 경영에 내실을 기한 의미 있는 한해였습니다.

음악FM의 청취점유율은 9%대에 육박했고, 기독교 전문 체널인 CBS TV시청률도 스카이라이프가 10위권대, 케이블은 20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인터넷 노컷뉴스도 2008년 랭키닷컴 평균순위 115위에서 41위까지 상승했습니다.

새해에도 CBS는 종합미디어 그룹으로서의 매체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선교역량을 확충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상파방송 광고시장이 경쟁체제로 전환되고, 새로운 종합편성체널과 보도채널이 등장하는 등 방송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예상됩니다.

CBS는 새로운 매체 확보가 곧 회사의 미래와 직결돼 있다고 보고 보도채널의 사업권 획득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과 역량을 투입하겠습니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더욱 경쟁력 있는 컨텐츠를 생산해 광고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올해도 정도 언론 56년의 역사를 토대로 언론의 지나친 선정성과 상업화를 경계하고 공익적 가치와 선을 추구하며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

오직 정직하고 공정한 방송을 통해 우리 사회의 갈등 해소와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가장 낮은 곳으로 임하신 예수님의 뜻을 새겨 사회적 약자, 소외된 이웃의 아픔을 함께하며 다 같이 잘 사는 건강한 나라가 되는데 힘을 모으겠습니다.

CBS의 역사는 한국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한 선교사명의 역사였습니다. CBS의 동역자이며 든든한 후원자인 한국교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방송을 통한 선교지원과 후원에 보다 많은 힘을 쏟아 이 땅에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를 전하는 선교 사명을 다할 것입니다.

올 한해도 시청자와 독자를 섬기며 세상을 아름답게 하고, 이웃을 행복하게 만드는 CBS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BS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 가정에 차고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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