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많은 사람과 소통 위해 트위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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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현지인과 인터뷰 등 트위터 위력 실감

▲ 김주하 MBC <뉴스24> 앵커 ⓒMBC LIFE
“오늘 뉴스는 12시 6분입니다.”

트위터를 통해 MBC <뉴스24> 시간을 공지하는 김주하 앵커. 많은 사람들과의 소통을 위해 트위터를 시작했다는 그녀는 현재 ‘한국인 트위터 순위’ 10위다. 약 2만3000명의 팔로어들이 그녀를 따르고 꾸준히 메시지를 올리는 열혈 트위테리언이다.

김주하 앵커는 트위터를 통해 설문조사와 인터뷰도 진행하는 등 취재도구로 적극 활용한다. 특히 이번 아이티 지진사태에도 트위터가 위력을 발휘했다. 그가 “아이티 현지인과의 인터뷰를 시도하고 싶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리자, 현지상황을 비롯해 현지인과의 연락방법 등 다양한 답변이 트위터를 통해 올라왔다.

이에 힘입어 그는 트위터에서 ‘아나바다 기부운동’을 제안해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끌어내고 있다. 실시간 트위터를 체크하던 그는 트위터의 위력에 새삼 놀라며 “소통을 위해 시작한 트위터가 이제는 의미 있는 일을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25일 월요일 밤 11시, 케이블·위성채널 MBC 라이프채널 <인사이드 라이프> ‘트렌드 인사이드’에서는 트위테리언 김주하의 일상을 찾아간다.

▲ 김주하 MBC <뉴스24> 앵커 ⓒMBC LIFE

◇ 새로운 인터넷 문화 ‘트위터’…아이티 참상 처음 알려

새로운 인터넷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스마트폰 열풍으로 SNS 활용도는 더 높아졌다. 이제는 보고 듣고 생각나는 대로 즉각 사진과 글을 올리는 것은 물론 동영상 생중계까지 가능해졌다. 그로 인해 보다 빠르고 생생한 소식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아이티 지진 참사’를 처음 알린 것 역시 트위터였다. 아이티는 지진으로 인해 모든 통신시설이 불통, 세상과 완전히 단절 되었던 아이티의 상황은 트위터에 올라온 15장의 사진으로 세상에 재빨리 알려지게 됐다.

SNS로 처음 등장한 마이 스페이스와 페이스 북부터 트위터와 미투데이까지 SNS를 통해 소통하고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 그로 인해 세상이 변하고 있다.

오는 25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MBC 라이프 <인사이드 라이프>에서는 세상 곳곳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이 세계로 빠르게 퍼지고, 의사와 환자가 실시간 의료 상담을,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저녁메뉴가 무엇이었는지를 알 수 있는 등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는 SNS의 위력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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