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 CBS지부(지부장 양승관)는 24일 보도국장 3명, 편성국장 2명의 후보를 회사에 최종 추천했다.
이들은 지난 22일 전 조합원들 대상으로 실시된 결선투표에서 20% 이상의 지지를 얻은 후보들이다. 투표율은 94.8%로 집계돼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 왼쪽부터 김진오 이정희 조백근 보도국장 후보, 김갑수 지웅 편성국장 후보 ⓒ전국언론노조 CBS지부보도국장 후보는 김진오 보도국 정치부장, 이정희 보도국 편집부장, 조백근 청주CBS 본부장이 순서대로 1~3위를 차지했다. 편성국장 후보는 김갑수 편성국 제작부장이 1위, 지웅 문화사업본부장이 2위로 나타났다.
이재천 CBS 사장은 노조가 추천한 후보 가운데 각각 1명씩을 내정, 다음달 5일 열리는 이사회 의결을 거쳐 보도·편성국장에 임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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