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비교 시험 실시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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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비교 시험 실시 ‘초읽기’
MBC 주관사 제안에 방송위 긍정적 반응
  • 승인 2001.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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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올해말 지상파 디지털 전환을 앞두고 미국방식과 유럽방식에 대한 비교시험 실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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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3|방송위는 지난 2일 mbc가 지난달 26일 보내온 자사주관의 디지털 전송방식에 대한 비교시험 실시 제안서에 대해 구체적인 실시계획을 제출해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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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6|방송위원회 관계자는 “mbc 계획이 공정성과 객관성, 투명성 등에서 합당한 조건인지를 검토한 후 재원지원 여부를 결정하기로 30일 방송위 전체회의에서 결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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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9|또 이 관계자는 “mbc 제안이 방송사업자나 방송협회가 합당한 조건에서 비교시험을 실시하면 방송위가 일정 재원을 지원하기로 한 2월21일 방송위 결정에 배치되지 않아 이같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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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2|mbc는 제안서에서 “시청자 서비스 측면이나 기술적, 산업적, 통일미래의 측면에서 양방식간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외국의 비교시험에서도 현재 채택된 방식(미국식)에 많은 문제가 있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실정에도 적절치 않는 방식으로 드러났다”고 밝힌 후 “최소 60조원 이상의 비용이 드는 국가적 중대사업에 면밀한 검증은 필수적”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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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5|이에 따라 비교시험 측정인력과 송신장비 등 제반 실무와 보고서 작성은 주관기관인 mbc가 맡고 방송위원회는 재정을, 정보통신부는 행정과 결과 검토를, kbs는 측정차량과 기술을 각각 지원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자는 것이 mbc 제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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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8|mbc 관계자는 “디지털 본방송 일정이 촉박해 mbc가 제안서를 제출하게 된 것”이라며 “정통부와 방송위가 이미 지원의사를 공식표명한 바 있고 방송협회도 지난 이사회에서 방송위 결정에 협력하기로 해 별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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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21|한편 mbc는 방송위가 지원의사를 최종 결정하면 정통부와 방송위, 학계, 방송사, 가전사, 시민단체 관계자 등 7∼9명이 참가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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