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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경 작가·홍석구 PD ‘빨강사탕’ 15일 첫 방송

KBS가 <드라마시티> 폐지 후 2년 만에 단막극을 부활한다. 새로 편성된 <드라마스페셜>은 오는 15일 ‘빨강 사탕’을 시작으로 6개월간 24편의 단막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회 ‘빨강 사탕’은 <그들이 사는 세상>의 노희경 작가와 <경숙이, 경숙 아버지>의 홍석구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 <드라마스페셜> ‘빨강 사탕’ ⓒKBS
드라마는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40대 출판사 영업부장(이재룡)이 빨강 사탕을 입에 문 거래처 여직원(박시연)을 바라보면서 느끼는 설렘을 그려낼 예정이다.

KBS는 이번 단막극 부활에 대해 “신인 PD·작가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참신한 소재 발굴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드라마스페셜> 2회 ‘무서운 놈과 귀신과 나’(극본 박연선, 연출 김용수)에 출연한 배우 박기웅은 지난 6일 봄개편 설명회에서 “대한민국 드라마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의미 있는 작품에 출연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KBS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용산 CGV에서 일반 관객과 기자들을 대상으로 <드라마스페셜> 첫회 ‘빨강 사탕’의 시사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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