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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1호는 평양시 대동문

|contsmark0|유물·유적 보존정책정무원 산하에 문화유물 보존지도국을 설치하여 유물·유적의 보존을 총괄하고 있으며, 그 밑에 문화유적관리소를 두어 각 지방단위의 유물·유적 관리를 담당케 하고 있다. 또한 사회과학원 산하에 고고학 및 민속학연구소를 설립하여 유물·유적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 도(道)에 역사박물관을 두어 지역별·주제별로 특색있는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조선(북한)에는 50건의 국보급, 53건의 보물급 유물·유적이 지정보존되고 있으며, 4백99건의 천연기념물이 있다. 또한 73건의 사적과 18건의 명승지가 있다. 남한과는 달리 천연기념물에 지리분야를 포함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함경남도 영광군의 백악폭포(제259호), 평안북도 용천군의 비단섬 코끼리바위(제63호) 등이 있다. 조선(북한)은 한국전쟁시기를 제외하고 1949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곳곳에서 고대, 석기, 청동기, 철기시대부터 고구려, 고려, 조선시대 및 발해에 이르는 유적지를 발굴하고 있다.조선(북한)은 1955년에 문화유적·유물 발굴보고서인 ‘유적발굴보고’를 발간하기 시작하였으며, 최근에도 ‘고고학자료집’, ‘고고민속논문집’을 발간하는 등 문화유물·유적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보존노력을 하고 있다.
|contsmark1|주요 유물·유적국보급 : 국보 1호는 평양시내에 있는 고구려 시대의 유물 대동문이며, 2호 역시 평양에 위치한 보통문이다. 그외에 우리 귀에 낯익은 유물로는 쌍영총, 보현사, 성불사, 성불사 5층탑, 개성 남대문, 선죽교, 공민왕릉, 진흥왕 순수비 등이 있다.보물급 : 보물 1호는 숙종 42년인 1716년에 주조된 평양종이며, 2호는 고려 시대의 숭인전이다. 이밖에 칠성문, 의주 남문, 신석기 시대의 고인돌(황해남도 은율군 소재), 흥국사탑, 서산대사비 등이 있다.사적 : 주요 사적으로는 광개토대왕때 건축되었다는 영명사터와 역시 고구려 시대의 사찰인 금강사터 및 평양 소재의 고구려 시대 영명사 누정건물인 부벽루 등이 있다.|contsmar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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