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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스페셜' PD … 24~27일 투표

▲ 황대준 PD ⓒKBS PD협회 선거관리위원회

차기 KBS PD협회장 선거에 황대준 다큐멘터리국 PD가 단독 출마했다.

KBS PD협회는 지난 13일 끝난 제14대 협회장 선거 후보등록에 황대준 PD가 단독 출마했다고 밝혔다.

황 PD는 1994년 공채 20기로 KBS에 입사해 <KBS 스페셜>, <환경스페셜>, <인물현대사> 등을 연출했으며, 현재는 <역사스페셜>을 만들고 있다.

황대준 PD는 출마의 변을 통해 “자존심과 자긍심이 사라진 PD사회의 1차적 책임은 회사를 망가뜨린 ‘그들’에게 있고, 말과 상식이 통하지 않는 ‘그들’ 때문에 KBS PD협회는 지난 2년간 투쟁의 최선봉에 섰다”며 “우리의 지난 투쟁은 너무나도 정당하고 소중했다. 저 또한 그 맨 앞자리에 여러분과 다시 설 것”이라고 밝혔다.

투표는 오는 24일부터 4일간 전자투표로 실시되며, 단독후보는 협회 재적 과반 이상의 투표와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당선이 확정된다. 차기 협회장에 당선되면 황대준 PD는 오는 9월초부터 김덕재 KBS PD협회장 후임으로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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