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D연합회 창립 23주년 기념식과 24대 회장 이·취임식이 오는 6일 오후 7시 여의도 렉싱턴호텔 15층 센트럴파크 홀에서 열린다.
이·취임식에서는 이창섭 MBC PD협회장이 김덕재 회장 후임으로 한국PD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규 방송협회장(KBS 사장), 박준영 국악방송 사장, 서갑원 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덕재 회장은 초대글에서 “그동안 저희를 이끌고 지원해주신 각계 인사와 선후배 동료 PD들을 모시고 23주년 기념식을 갖고자 한다”며 “부디 참석해 PD연합회의 지난 23년 여정을 함께 돌아보고 새로 출범하는 집행부의 앞날을 격려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PD연합회는 이·취임식에 앞서 미디어공공성포럼과 함께 ‘다시 PD저널리즘을 말한다’ 토론회도 개최한다. 이날 오후 3시부터 같은 호텔 15층 유니온스퀘어에서 열리는 토론회는 차재영 한국언론정보학회장(충남대 교수)이 사회를 맡았다.
발제는 김서중 성공회대 교수와 장낙인 미디어공공성포럼 공동대표(우석대 명예교수)가 진행하며, 최승호 MBC <PD수첩> PD, 양승동 21대 한국PD연합회장(KBS PD), 박기홍 SBS <그것이 알고 싶다> PD, 우장균 한국기자협회장, 정수영 성균관대 미디어문화콘텐츠연구소 연구원 등이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 이슈 큐레이션
- 입력 2010.08.31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