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 방송대상에서 가장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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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 방송대상에서 가장 빛났다
대상 등 4관왕 차지 … ‘선덕여왕’도 탤런트상 등 4개 부문 수상
  • 김도영 기자
  • 승인 2010.09.0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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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의 주인공은 단연 <추노>였다. KBS 퓨전사극 <추노>는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비롯해 작품상(중·단편드라마 TV부문), TV연출상(곽정환 PD), 작가상(천성일) 등 4관왕을 차지했다.

3일 ‘방송의 날’을 맞아 오후 5시 10분부터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곽정환 PD는 “방송이 존재하는 이유, 방송대상이 존재하는 이유는 모두 시청자 여러분 때문”이라며 드라마를 사랑해준 시청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제37회 한국방송대상을 차지한 KBS <추노>의 곽정환 PD가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KBS
MBC <선덕여왕>도 미술상(정지섭), 조명상(오승만), 영상그래픽상(백성흠), 탤런트상(고현정)을 차지해 4개 부문 수상작이 됐고, 창원MBC 정은희 아나운서는 지역방송 최초로 아나운서상을 받았다. 정은희 아나운서는 수상소감에서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하는 지역 아나운서들이 제대로 된 평가를 받았으면 좋겠다”며 “비정규직 아나운서들의 처우도 나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TV·라디오 27개 작품과 25명의 방송인이 각각 작품상과 개인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출연자 부문 개인상을 수상한 국악인 박애리씨와 소녀시대, 배우 고현정씨는 각각 공연과 해외활동, 촬영 등을 이유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 <추노> ⓒKBS
KBS 1TV에서 생방송으로 방송된 이날 시상식은 김재원·황수경(KBS), 김정근·최현정(MBC), 최기환·이혜승(SBS) 등 방송 3사 아나운서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태양, 씨앤블루, DJ DOC, 아이유 등 가수들도 축하공연으로 무대를 빛냈다.

한편, 한국방송협회(회장 김인규)는 방송대상을 미리 공개하던 관행을 깨고, 올해 처음으로 대상 수상자를 시상식에서 발표해 긴장감을 더했다.

다음은 제37회 방송대상 수상 결과이다.

작품상

△장편드라마=SBS <찬란한 유산> △중단편드라마=KBS <추노> △연예오락 라디오=MBC <배철수의 음악캠프> △연예오락 TV=KBS <개그콘서트> △문화예술 라디오=CBS <아름다운 당신에게 김동규입니다> △문화예술 TV=KBS <낭독의 발견> 300회 특집 ‘봄날, 흐드러진 낭독을 추억하다’ 편 △어린이청소년 라디오=MBC <별이 빛나는 밤에> 40주년 특집 ‘별밤, 그 40년의 기적’ 편 △어린이청소년 TV=SBS <꾸러기 탐구생활> △취재보도 라디오=CBS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 스폰서 의혹> △취재보도 TV=SBS <연속보도 지방선거 매니페스토 집중점검> △심층보도 TV=MBC <PD수첩> ‘검사와 스폰서’ 1편 △국제보도=KBS <뉴스9> ‘현대사 비밀문서 발굴 연속보도’ △다큐멘터리 라디오=BBS 다문화가정 특별기획 <우리는 한가족입니다> △다큐멘터리 TV=MBC <아마존의 눈물> △생활정보 라디오=KBS <성공예감 김방희입니다> △생활정보 TV=EBS <생방송 교육마당> △지역취재보도 라디오=CBS광주 <제2의 코시안, 다문화가정 입양자녀 리포트> △지역취재보도 TV=대구방송 <수은 돔베기 파동> △지역심층보도 TV=OBS <시사 인사이드> 특집 4부작 ‘2010 지방자치 보고서’ △지역다큐멘터리 라디오=전주MBC <월매의 초대-판소리에 맛이 보인다> △지역다큐멘터리 라디오=KNN 특집 다큐 <조선의 지혜-구휼(救恤)> △지역 다큐멘터리 TV=대구 MBC HD특별기획 3부작 <천년의 향, 우리 누룩> △지역 다큐멘터리 TV=KNN 낙동강 지류대탐사 10부작 <강을 만드는 강> △지역생활정보 라디오=대구방송 <매직? 뮤직!> △지역생활정보 TV=OBS 설날특집 <新 부자학> △사회공익=KBS <사랑의 리퀘스트> △뉴미디어=MBC 플러스미디어 HD문명 다큐멘터리 <페이퍼로드> 6부작

개인상(괄호는 소속 또는 추천사)

△공로상=홍두표 전 KBS 사장 △보도기자=이영현(KBS) △스포츠제작보도=배재성(KBS) △카메라기자=현세진(OBS) △아나운서=정은희(창원MBC) △진행자=오미희(CBS) △앵커=김소원(SBS) △라디오연출=김혜경(TV) △TV연출=곽정환(KBS) △지역방송인상=김진형(강릉MBC) △뉴미디어방송상=강순도(EBS) △미술=정지섭(MBC) △조명=오승만(MBC) △영상그래픽=백성흠(MBC) △기술=김승일(KBS) △촬영=정하영(KBS) △영상제작=장병민(KBS) △음악상=심현정(MBC) △작가=천성일(KBS) △성우=양지운(SBS) △코미디언=박성호(KBS) △가수=소녀시대(KBS) △탤런트=고현정(MBC) △국악인=박애리(KBS) △특별상=KEP(2010 지방선거 16개 시도지사 공동예측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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