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피쉬’ 시즌2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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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피쉬’ 시즌2로 돌아왔다
미스테리 학원물 표방 … 지연·이준·한지우 등 출연, 25일 KBS 첫방송
  • 김도영 기자
  • 승인 2010.09.1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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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김포외고 시험지유출사건’을 다뤄 큰 반향을 일으켰던 KBS 청소년드라마 <정글피쉬>가 시즌2로 다시 돌아왔다.

오는 25일부터 8부작 특집드라마로 방송되는 <정글피쉬2>(연출 김정환 민두식)는 전교 1등을 독차지하던 한 명문 여고생의 죽음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학원물’을 표방한다.

드라마는 죽은 여학생의 친구들이 그녀의 죽음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성적 스트레스, 이성문제, 왕따 등 청소년들의 고민을 자연스럽게 그려낼 예정이다.

▲ KBS 청소년드라마 <정글피쉬2>의 출연 배우들이 16일 오후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KBS
연출을 맡은 김정환 KBS PD는 16일 오후 상암동 KBS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청소년들의 리얼한 삶과 고민들을 들어보고자 하는 욕심에 시즌2를 기획했다”며 “청소년드라마도 경쟁력이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미스터리 장르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영화적인 화면을 위해 캐논 5D 마크2 카메라로 촬영했으며, 청소년들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주목했다. 극중 캐릭터들은 각자의 SNS ‘미투데이’를 개설해 실제로 글을 올리고 있고, 시청자들도 친구신청이나 댓글로 참여할 수 있다.

▲ <정글피쉬2> ⓒKBS
<정글피쉬2>에는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여럿 출연한다. 이미 영화와 드라마에 얼굴을 비쳤던 티아라 지연과 엠블랙 이준은 각각 냉소적인 모범생 ‘서율’과 열혈 의리파 소년 ‘인바우’ 역을 맡았다.

이밖에 <일밤-뜨거운 형제들> 소개팅녀로 먼저 알려진 한지우는 <정글피쉬2>를 통해 국내 드라마에 첫 출연하며, 홍종현 김보라 신소율 김동범 등도 각기 개성 있는 캐릭터로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008년 실제 시험지 유출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된 <정글피쉬>(프로듀서 김정환, 연출 최성범)는 청소년들의 일상을 현실적으로 표현해 호평을 받았고, 미국 피버디상, 서울드라마어워즈 등 국·내외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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