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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한중 합작 애니메이션 <뛰뛰빵빵 구조대>를 12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30분 방송한다. <뛰뛰빵빵 구조대>는 세상 유일의 종이마을 ‘허리버리 타운’의 나서기 좋아하는 너구리 ‘뛰뛰’와 소방차, 구급차, 사다리차, 비행기 등으로 만능 변신하는 애완견 ‘빵빵이’가 마을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함께 해결해나가는 이야기다. ▲ ⓒKBS11분 분량 52편으로 제작된 이 작품은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 ‘빅스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와 중국 최대의 영화 제작·배급사인 ‘차이나 필름그룹(CFG)’이 공동 제작했다. 중국에서는 이달 CCTV 6채널을 시작으로 중국 전역 44개 이상의 각종 채널에서 방송된다. <뛰뛰빵빵 구조대>를 기획·제작한 ‘빅스타 크리에이티브’의 방형우 대표는 “이번 작품의 한·중 동시 상영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현재 상품개발 및 프로모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KBS는 “<뛰뛰빵빵 구조대>는 기존 3D 애니메이션 속 종이나라와 종이인형을 바탕으로 사건을 해결해가는 주인공들의 일상과 표정을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며 “기존 유아용 애니메이션과 확연히 다른 차이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