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라디오의 간판 DJ 배철수와 최유라가 ‘골든 마우스’ 상의 새 주인공이 된다. 골든 마우스는 MBC 라디오가 20년 경력 이상의 진행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배철수는 1990년 <배철수의 음악캠프> 진행을 맡아 20년간 꾸준히 자리를 지켰다. 지난 3월 19일 방송 20주년을 맞은 <음악캠프>는 ‘팝음악 전문 프로그램’으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2010 MBC 라디오 골든 마우스 상’의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여의도 63컨벤션센터 라벤더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 MBC 라디오는 골든 마우스 수상자의 입모양을 본 뜬 조형물을 여의도 방송센터 7층 라디오 스튜디오 입구에 전시한다. 역대 수상자는 이종환, 김기덕, 강석, 이문세, 김혜영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