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EBS 수능교재 돈벌이’ 정정보도
상태바
SBS ‘EBS 수능교재 돈벌이’ 정정보도
"EBS 북몰에 수능교재 몰아준 사실 없다"
  • 김도영 기자
  • 승인 2010.10.23 0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BS가 EBS 수능교재 판매의 문제점을 지적한 기사에 대해 정정보도를 냈다.

SBS <8뉴스>는 22일 “본 방송은 ‘EBS가 자사의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의도로 EBS 북몰에 수능교재 물량을 몰아주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으나, 그런 사실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바로 잡는다”는 내용의 정정 보도문을 내보냈다.

▲ 10월 22일 SBS <8뉴스> 정정보도문.
SBS는 지난달 6일 ‘EBS의 횡포… 수능교재로 돈벌이 급급’ 기사에서 “EBS가 도매상에는 거래조건을 까다롭게 하면서 자사 온라인 서점인 EBS 북몰에는 물량을 몰아주고 있다”며 “사실상 직거래를 통해 유통비용을 줄이고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의도라는 게 출판계의 시각”이라고 보도했다.

▲ 9월 6일 SBS <8뉴스> 'EBS의 횡포…수능교재로 돈벌이 '급급''
이에 대해 EBS는 “지난 8월 한 달간 EBS 북몰의 판매부수와 판매액도 전체의 0.1% 수준이며, EBS 북몰은 학생들의 교재 구입의 편의성을 높이고 과년호 교재를 구입할 수 있도록 개설했는데 이런 점을 도외시한 채 일부 출판 도매 업계의 주장만을 일방적으로 전달한 것은 명백한 편파적 보도”라고 반박하며 정정보도를 요구한 바 있다.

당시 EBS는 “EBS의 횡포로 도매상들이 서점에 수능교재를 공급하지 못한다”는 SBS 보도에 대해 “객관성을 상실한 편파적 왜곡보도”라며 법적대응을 경고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