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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훈(왼쪽)·백용규 정·부위원장 당선자 ⓒKBS노조 선관위제13대 KBS 노동조합 위원장에 최재훈 현 부위원장이 당선됐다. 1일 끝난 정·부위원장 선거에서 최재훈·백용규 후보는 곽명석·이도영 후보를 따돌리고 차기 집행부로 뽑혔다. 개표 결과 기호 2번 최재훈·백용규 후보는 1519표(54.2%)를 얻어, 1233표(44%)를 얻은 기호1번 곽명석·이도영 후보를 286표 차이로 앞섰다. 이번 선거에는 3007명의 유권자 가운데 2802명이 투표에 참가해 93.18%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무효는 50표(1.8%)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