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방송]KBS 1TV ‘KBS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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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방송]KBS 1TV ‘KBS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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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5.19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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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1TV <KBS 스페셜>ⓒKBS
▲ KBS 1TV <KBS 스페셜> / 20일 밤 8시

■ 포스트 김정일 시대, 북한의 선택 ‘김정은’

북한의 최고 권력자 김정일 사망 후 새로운 권력자로 집권한 김정일의 삼남 김정은. 포스트 김정일 시대가 열린지 5개월이 되었다. 김정은 체제에 대한 북한의 현재 상황과 북.중 국경지대에서 북한주민들을 직접만나 북한의 새로운 통치자 김정은에 대한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어봤다. 그리고 지난 4월 김일성 탄생 100주년 기념식 축제 준비 모습과 현재 김정은 체제의 북한에서는 일어나는 새로운 변화와 평양의 현지 모습을 취재했다.

■ 김정은 체제, 떠오르는 파워엘리트

김정일의 갑작스런 사망이후 김정은은 군 최고사령관직, 당 제1비서직,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 취임함으로서 4개월이라는 단 기간 내에 권력 승계 절차를 모두 마무리함으로서 김정은 단일 절대 독재체제를 확립한다. 이와 함께 김정은 권력승계과정에서 일부 엘리트들이 퇴진하고 김정은을 보좌할 파워엘리트들이 전면에 떠올랐다.

김정은의 고모 김경희, 고모부 장성택. 그리고 최근 위상이 급격히 높아져 세계에서도 주목하는 최룡해. 후계자 시절부터 김정은의 군부 엘리트 역할을 한 김정각, 김원홍도 핵심 요직에 임명되었다. 이들이 김정은 체제에서 시사하는 바는 무엇이며 향후 한반도 정세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가?

■ 김정은식 정치, 현재 북한은?

김정은은 4월15일 김일성의 100회 생일을 기념한 열병식에서 사실상 북한의 제1인자임을 전 세계에 과시했다. 일반 주민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연설을 하지 않던 김정일과는 달리 김일성을 연상하는 대중정치 스타일을 선보이며 현지지도 현장에서도 대중친화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4월부터 수출 금지조치로 주민들에게 우선 공급하고 김일성 100회 생일을 기념해 특별선물을 하사함으로서 주민들이 김정은을 신뢰하는 큰 계기가 되었다.

반면 북한은 2012년 강성대국의 문을 앞두고 있는 상황. 강성대국의 상징인 희천1호발전소와 희천2호발전소 준공식을 성대하게 벌었지만 평양의 10만 세대 주택건설에도 차질을 빚고 있는 상태다. 또한 북한의 심각한 경제난과 핵 문제는 세계의 우려가 되고 있다. 과연 김정은식의 정치는 이 문제들을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인지 KBS스페셜에서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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