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시민단체 취지 동감” “방송토론에 반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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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론위원회 대표단 KBS 홍 사장 등 면담 결과

|contsmark0|지난 10일 tv토론위원회 유재천 위원장(한림대 신방과 교수)을 비롯한 대표들은 kbs 홍두표사장을 면담하고 개정 선거법에 의해 구성될 ‘대통령선거방송토론위원회’(이하 방송토론위)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장치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tv토론위를 구성하고 있는 방송학계 및 언론·시민단체들의 대표성을 강조하고 그간 tv토론위의 연구성과를 반영해 방송토론위를 구성할 것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홍두표 사장은 “좋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해 tv토론회가 기여해야 하고 공정한 tv토론회가 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언론·시민단체가 구성한 tv토론위의 취지에 동감한다”고 말했다. 배석한 김병호 kbs 보도본부장도 16일까지 구성해야 하는 방송토론위에 tv토론위의 의견을 긍정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앞서 여야는 지난달 31일 선거법안을 개정해 대통령선거 tv대담 및 토론회를 주관하기 위해 ‘대통령선거방송토론위원회’를 공영방송사가 대통령선거일 60일전까지 설치하도록 한 바 있다. 설치안은 △대통령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방송법인, 방송학계, 대한변호사회, 언론인단체, 시민단체 등이 추천한 자와 국회의석 보유정당이 추천한 각 1인씩을 포함, 11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하되 △토론위원회의 위원을 추천하는 방송법인, 방송학계, 언론인단체 및 시민단체의 범위와 추천절차는 각 공영방송사가 협의해 결정토록 규정돼 있다. 대통령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후보자와 사회자 및 질문자의 선정, 주제와 시간의 설정 등 tv 대담·토론회의 진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해 공표하도록 하며, 방송토론위원회의 위원은 정당에 가입하거나 정치에 관여할 수 없도록 했다.|contsmar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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