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smark0| 광주방송(kbc) 프로듀서협회는 지난 14일 정기총회를 열어 2기 회장으로 박준호 차장(제작2팀)을 선출했다. 협회원 19명중 16명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에서 회장선출은 만장일치로 결정했으며, 정일균 pd가 간사로 수고하게 된다. 2기 회장 및 집행부의 임기는 금년 1월 16일부터 98년 1월까지이다. 박준호 pd는 전남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84년부터 kbs에 근무하다가 95년 광주방송으로 자리를 옮겨 현재 아침프로 "ㄱ생방송 빛고을 새아침"을 연출하고 있다. 박준호 신임 회장은 "우리 광주방송이 신설사라 연합회에 가입한지 얼마 안됐다. 그래서 올해는 기존 협회 회원으로서 역할을 다하면서 회원으로서의 권리를 찾는데 중점을 둘 것이다. 또 kbs, mbc, cbs, bbs 등 광주지역 방송사와 5.18 특집 프로 추석 설날 귀성길 교통방송 들을 공동제작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는 내용의 97년 사업방향을 밝혔다. |contsmark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