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은 2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또 오프라인 투표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MBC 본사와 중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두 곳에서 진행된다. 투표는 1인 1표씩 참여 가능하며, 나이에 제한은 없다.
앞서 <무한도전>은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인천을 비롯한 전국 10개 도시에서 총 8만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무한도전> 최종 후보에는 기호 나 정형돈, 다 유재석, 라 노홍철 등 세 사람이다. 박명수 후보는 유재석 후보를, 정준하와 하하 후보는 정형돈 후보를 지지 의사를 밝히면서 3파전이 됐다.
정형돈 후보는 시청률 재난본부 설치를 공약으로 내세웠고, 유재석 후보는 <무한도전> 방송시간 줄이기 등 시스템 개선을 내세웠다. 또 노홍철 후보는 멤버들의 가족과 사생활을 공개하겠다는 공약을 걸어 시청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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