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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일정 생중계…환영 음악회·특집 다큐도 풍성

평화방송(PBC)이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18일 엿새 간 대대적인 특집 편성에 돌입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아시아청년대회를 비롯해 위안부 할머니,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평화방송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일정을 비롯해 미사 실황을 생중계할 계획이다. 교황 방한 전날인 오는 13일에는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천주교의 요람인 충청남도 당진시 솔뫼성지에서 열리는 아시아청년대회 개막 미사 실황 중계를 비롯해 교황 방한 당일인 14일에는 오전 10시 15분부터 교황이 한국에 도착하는 모습과 환영식 등 현장 소식을 생생하게 전한다.

▲ 프란치스코 교황 ⓒ평화방송

15일에는 제6회 아시아청년대회 행사의 일환인 프란치스코 교황과 아시아 청년들과의 만남(오후 5시 20분~7시 5분)을, 16일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꽃동네 시설 방문과 수도자 및 평신도들과의 만남(오후 4시 20분~7시 5분)을 생중계한다. 이어 17일에는 프란치스코 교황 주례로 거행되는 아시아청년대회 폐막 미사까지 생방송(오후 4시 20분~6시 40분)으로 내보낸다.

이밖에 평화방송은 교황 방한을 환영하는 행사와 특집 다큐멘터리를 대거 준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환영 음악회(14일, 오후 2시~4시)와 성악가 조수미와 가수 인순이가 출연하는 성모승천대축일 식전 음악회(15일, 오전 8시 50분~12시 30분)를 방송으로 내보낼 예정이다. 

또 특집 다큐멘터리로는 <교황 프란치스코, 그는 누구인가>·<프란치스코, 사람들의 교황>(14일 오전 11시~오후 1시), <교황 프란치스코, 교회와 세상을 변화시키다>(14일 오후 7시~8시), <새로운 복음화의 길, 교황 프란치스코>(15일, 오후 12시 30분~1시 30분), <일어나 비추어라- 1부 그들이 꿈 꾼 세상>(15일 오후 7시 5분~8시), <일어나 비추어라- 2부 한국천주교회의 새로운 도전>(16일 오후 7시 5분~8시) 등이 준비돼 있다.

한편 평화방송은 교황 방한을 환영하는 시청자·청취자들의 인사와 소망을 담은 문자를 받아 실시간으로 소개한다. 참여기간은 오는 14일 아침 7시부터 18일 밤 10시까지이며, TV 생방송 참여는 #4141(건당 100원), 라디오 생방송 참여 #1053(건당 100원)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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